핑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럴싸한 이유 MBTI 차로 20분 남짓 거리에 누이가 산다.누이와 나누는 주제는 일반 남매들의 대화를 대략 벗어나는 일이 잦다. 사회, 경제, 경영문제에 나름의 지론을 가지고 있는 남다른 누나~누나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와 의견이 다른 경우가 왕왕 있어왔고... 그러면~ 서로의 MBTI가 다름을 원인으로 찾은 논쟁의 합의(?)로 훈훈하게 마무리~~ MBTI(자기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MBTI가 어떻게 되요?” “너 혹시 ISTJ야?” “난 J라서 뭐든 척척 잘해!” 요즘 쉬 들려오는 대화다. 몇 년 전부터 MBTI 열풍이 불더니, 빠름에 더해 겁나 빠름을 추구하는 우리사회에서 딱이다. 자기 주변사람의 성향을 아주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으니~~ 이제 이력서와 자소서에도 MBTI 유형을 쓰는 게 자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