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영화 광고를 한편 봤다.
댕댕이 영화~
개가 나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아서'
'써니'를 키우면서 반려견이라는 강력한 공통분모가 생긴 지금...
아이들과 집사람 모두 설득하여 결재 성공(10,000원)!!
104분의 running time~~
'아서(Arthur the king)'
개인적으론 절대 별로인 12세 관람가~~
극한의 어드벤처 레이싱팀 주장인 ‘마이클(마크 월버그)’
최고로 힘든 지형과 날씨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의 700KM!!
걷고, 뛰고, 노를 젓고, 자전거를 타고 가장 빠르게 완주해야 한다!
여러 단계를 통과하던 중,
'마이클' 앞에 떠돌이 개 '아서'가 나타나고
그의 팀을 따라다니기 시작하는데,
'아서'를 포기해야만 우승할 수 있는 상황..!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마이클의 마지막 도전!
‘아서’와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을까?
도미니카 공화국의 떠돌이 개 '아서'
(왜 이름이 '아서'가 되는지는 영화 중간에 나와유~)
주인공 마이클은 극한의 어드벤처 레이스에서 1등을 해본적 없는 선수~
자신의 실수로 3년전 마지막 레이스에서도 실패를 경험한 마이클~
대회의 우승만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현재보다 과거에 집착하여 대회 우승만을 갈망하는 주인공~
뿐만 아니라 과거 팀구성원들 각자는
암투병중인 아빠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올리비아,
SNS의 허상에 빠져 지내는 레오,
무릎부상으로 꿈을 읽고 삶을 살아가는 칙,
주인에게 학대를 받고 버려져 떠돌던 아서까지...
어렸을적 '벤지'라는 개 드라마 주인공과 '아서'가 너무 닮았던데... ㅋㅋ
무튼 영화는 각자가 처한 상황으로 인해 대회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하는 팀원으로
우승 문턱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서로의 속마음을 보여주며 진정으로 쓰다듬어 주게 되고,
떠돌이 개인 '아서'와 함께 서로 의지하며 우승보다 소중한 삶의 의미를 찾는다...
마이클이 대회 도중 쉼터에서 만나 미트볼 하나를 건내주며 첫만남~~
팀 구성원간 다툼 끝에 절벽으로 향하는 팀원을 구한 '아서'
팀원들이 아서를 팀원으로 인정하면서 대회는 계속~
피날래를 앞두고 힘들어하는 떠돌이 개 '아서'를 등에 업고 결승점으로 향하는 주인공 팀!
엔딩에서 아서를 반려견으로 맞은 마이클이 가정에 비로소 정착하며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하게 되었단 것은,
여정을 통해 타인이 인정하는 명성보다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는 것 마무리~~^^
영화가 끝나고 검색을 해보니 실제 개와 너무나 비슷해서 깜놀!
실제 경기중의 모습이라네요~
스포일진 모르겠으나...
저는 눈물이 많은 편이지만 끝에서 눈물이 나질 않더군요.
왜 영화 보면 그런거 있잖아요, 감독이 요 대목에서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노리는구나~ 하는 부분이요.
엔딩부분쪽에 힘을 많이 주셨지만 제겐 아니었어요~
그래서 제가 많이 아쉬운 부분은 주인공과 떠돌이 개 '아서'의 연대가 쫌~ 흠... 많이 부족?
솔직히 전 둘간의 감정선에 대한 감정이입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가족끼리 볼만한 영화로는 추천합니다~
함께 본 집사람은 떠돌이 개 '아서'의 삶 자체에 대한 측은함과 안쓰러움으로
눈물을 쏟아냈으니 개인의 호불호 개념으로다가 정리 끝~~
2024년 4월 17일 개봉한 영화인 점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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