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종교가 생겼습니다.
테슬람!! ^^
입문시기 : 2023년 10월경~
테슬라에 대해 공부한 후,
제 머리와 가슴을 동시에 진동시켰던 유일무이한 기업이기에 투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Elon Reeve Musk)
"잡스 뒤를 이을 디지털 시대 리더로 일론 머스크를 꼽겠다"
-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 창업자 -
"재산을 남긴다면 자선단체가 아니라 머스크에게 물려주겠다. 미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 -
"머스크의 삶은 모든 사람에게 강한 영감을 전해준다"
- 스티브 첸, 유튜브 창업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미국 기업가이자 엔지니어.
포브스 선정 가장 혁신적인 리더 1위(2019년)
블룸버그가 발표한 세계 부호 순위에서 빌 게이츠를 제치고 2위(2020년)
일론 머스크의 성장과정
1971년 남아공에서 엔지니어인 아버지와 모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6살부터 독서에 빠져 집 근처 도서관의 책을 전부 읽었다고 한다. 9살때 부모가 이혼했고, 학교에선 급우들에게 맞거나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10살 때 개인용컴퓨터 '코모도어 VIC-20'를 선물받아 며칠 만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는 천재성을 보였다. 16살부터 "인류를 구하는 게 내 인생의 목표"라고 말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했다.
1988년 17살에 캐나다 온타리오로 이주, 퀸즈대학을 다녔다.
1994년 미국 펜실베이아대학에 편입, 경제학과 물리학 학위를 취득,
당시부터 그는 인류 진보에 공헌하는 분야로 인터넷, 청정에너지, 우주를 꼽았다.
이후 스탠퍼드대학 물리학과 박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창업을 위해 이틀만에 중퇴,
1995년(24세) 동생인 킴벌과 함께 온라인 시티가이드를 발행하는 인터넷벤처 'Zip2'를 매각해 2,200만 달러를 손에 넣었고,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전자결제 회사 '엑스닷컴'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나중에 페이팔로 바뀌게 된다.
2000년(29세) 신혼여행 중 투자가들에 의해 CEO직에서 축출되는 수모를 겪는데, 이후 2002년(31세) 페이팔 지분을 매각해 2억 5,000만 달러를 손에 넣는다. 이 돈으로 우주, 로켓 벤처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했다.
이어서 2004년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에 투자해 회사를 주도했으며, 2008년(37세) 테슬라 회장 겸 CEO로 취임.
2006년 테슬라의 태양광 부문 자회사 솔라시티를 설립.
2011년(40세)에는 2031년까지 인류를 화성에 이주시키겠다고 선언.
2015년(44세) 재활용 가능한 로켓 상용화에 성공.
2020년(49세)에는 스페이스X 유인비행에 성공.
다음은 도서 '테슬라 쇼크'의 내용입니다.
테슬라는 '파이낸셜 스토리'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테슬라의 가치는 재무적 성과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습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 그의 비젼과 그 비젼이 하나씩 이뤄져 가는 과정 자체가 세상 사람들이 테슬라를 따르고 응원하게 하는 원천이자 힘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리더의 비젼과 철학과 신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테슬라만큼 극명하게 보여주는 기업도 없을 겁니다.
테슬라는 스토리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그렇게 높아진 가치를 기반으로 비젼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무서운 것은 그 비젼을 이루기 위한 계획이 매우 장기적이고 치밀하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주 깊은 기술적 잏, 기술과 비즈니스를 엮는 고도의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2000년대 인터넷 혁명, 2010년대 모바일 혁명을 경험했습니다.
2024년인 지금, 앞으로 7년 동안은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 모빌리티 혁명 "
인터넷 혁명은 인터넷의 등장에 힘입어 그 전에는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PC(개인용컴퓨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일어났지요, 그 덕분에 우리 삶이 바뀌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 다음 단계가 '모바일 혁명'이었죠.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가 내 손의 전화기 안으로 들어온겁니다. 2007년 말 애플의 아이폰 등장으로 촉발됐고, 한국 사회도 스마트폰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와 삶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전의 피처폰 시대에 비해 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모바일 디바이스가 우리 삶과 비즈니스 영역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지난 20년간의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는 '모빌리티 혁명'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지금의 자동차는 인터넷 혁명 이전의 PC, 모바일 혁명 이전의 피처폰이 그랬듯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기계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동차가 곧 스마트폰처럼 바뀔겁니다. 그러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과거 스마트폰이 탄생하면서 수많은 서비스와 비즈니스가 생겨났듯, 움직이는 스마트폰 또는 네트워크 컴퓨터가 된 자동차에서는 과거 스마트폰 때보다 훨씬 더 크고 다양한서비스와 비즈니스 기회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럼 왜 테슬라를 모빌리티 혁명에서 가장 준비된 기업으로 꼽을까요?
2007년 애플 아이폰의 등장과 테슬라를 연결해 설명해보겠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를 '바퀴 달린 아이폰' 또는 '바퀴 달린 컴퓨터'라고 합니다. 아이폰은 전화기라기보다는 '통화기능이 있는 컴퓨터'에 가깝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하게 내연기관(가솔린, 디젤엔진) 자동차에서 엔진, 변속기, 연료탱크, 배기계통을 덜어내고 모터, 배터리로 바꾼게 아닙니다. 강력한 성능의 전자제어유닛이 장착돼 있는 '움직이는 거대한 컴퓨터'입니다.
테슬라 차량은 진보된 전자제어유닛(ECU, Electronic Control Unit)을 통해 다른 차량들이 못 하는 일을 합니다. 외부와 데이터를 주고받아 차량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아주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폰이 운영체제(iOS)를 무선으로 업그레이드해 더 나은 기능을 제공하고, 앱마켓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서비스 생태계를 만든 것과 비슷합니다.
또한 테슬라는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에 팔린 600만대의 자사 전기차를 통해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엄청난 용량의 주행정보를 딥러닝(Deep learning, 컴퓨터가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해 배우는 기술)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의 기존 업체들은 2007년 아이폰이 등장했을 때의 피처폰 업체들과 비슷합니다. 아이폰이 등장하기 전까지 피처폰 업계를 주름잡던 업체들은 아이폰이 만들어낼 수많은 부가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노키아'입니다. 세계 시장의 40%를 장악했던 '피처폰의 거인' 노키아는 아이폰이 나온 뒤에도 그 가치를 깎아내리고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출현 이후 딱 6년만에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되면서 공중분해됐습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넘사벽'으로 불리던 한 거대기업이 어떻게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테슬라는 전기차뿐만이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에너지, 통신을 하나의 비즈니스로 연결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부가가치를 창출할 거라 봅니다. 테슬라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정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플랫폼, 그리고 이와 필연적으로 연결되는 에너지(전기차 충전, 태양광 발전 등), 통신(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 1만 2,000개를 띄워 전 세계를 5G 수준의 단일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사업은 테슬라 이외에도 머스크가 소유한 태양광 에너지 기업 솔라시티, 우주 로켓 기업 스페이스X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에게 전기차의 보급은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에너지, 통신을 하나로 묶는 원대한 계획의 시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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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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