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경에 만들었던 텃밭~
지금은 너무 늦은거 아닌가??
일단 너무 파종시기에 연연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파종시기가 조금 늦어졌다고 작물이 안 자라고 죽는거 아니에요~
일단 씨앗을 뿌리시고 걱정되면 모종으로 구입하신 후
심고 잡초 뽑아주고 물 주시면서 기르시면 쑤욱~ 쑤욱~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4월초 심는 모종은 무엇일까? 텃밭 만들기! (tistory.com)
3주정도 되었고, 오전 일찍 매일 물을 충분히 주어선지 아주 잘 크고 있네요~
오전 9시경 물을 주기 전의 텃밭 모습!
건조해보이죠?
그래서 물을 적당히 뿌려줍니다~~
상추는 추위에 강한 편으로 3월말경에는 씨를 뿌려 키우는 육묘로,
4월부터는 종묘사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모종으로 구입~~~
저희는 모두 종묘사에서 샀어요~
모종들이 제법 컸죠?
보통 깻잎이라 불리는 잎들깨는 4월에 파종,
5월에 모종을 심는 작물로 4월부터 종묘상에서 흔히 보입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서 키우기 수월합니다.
잎을 먹기도 하고 열매를 수확하여 기름으로 짜죠.
텃밭은 보통 소규모라 주로 잎을 먹기 위함이니 '잎들깨 전용품종'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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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하면 생각나는 1위 작물!!
상추~~
별다른 관심없이도 아주 아주 잘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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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4월에 씨앗을 파종하거나 모종을 구입해 심어주고,
한달 후인 5월부터 따서 드실 수 있어요~
파는 토종파인 삼동파입니다.
당근에 생활용품 무료나눔했더니 이렇게 귀한 삼동파 모주를 주셨네요.
귀한거라 주셨는데 처음에는 제대로 몰라서 일반파~ 아닌가했는데....
알아보니~~~
매운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하며 한 번 심어놓으면 평생을 먹는다는 토종파더라구요.
삼동파는 씨앗이 아니라 주아(애기파)로 번식하는데 주아가 나올때마다 하나씩 심어놓으면
계속 자란다고 합니다. 겨울에도 땅속에서 죽지않고 봄되면 다시 난다네요.
날씨가 좋아 아이들은 써니와 뛰어놀고
텃밭은 온전히 어른들의 몫!!
아침마다 뿌리는 물에 젖은 아기 종묘들~
아공 이뿌네요~
요즘들어 더 천방지축인 써니가
텃밭 울타리를 넘어다니며 텃밭을 망치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아직까진(?) 별일이 없네요 ㅋㅋ
날씨가 좋은 봄날볕이라 잡초가 많이 올라와요.
쉴 새 없이, 보이는 족족 뽑아주고 있는데...
와~ 많이 올라오네요!
3월말~4월중순까지 나오는 모종들은
꽃상추, 청오크린상추, 봄배추, 적치커리, 적콜라비, 쑥갓, 적로메인상추
샐러리, 비트, 적생채, 생채, 진빨샐러드상추, 치마상추
완두콩 적양배추, 브로콜리, 양배추, 방아, 당귀, 방풍, 참나물
부지깽이, 신선초, 고수, 취나물, 눈개승마, 곰취, 딸기, 부추, 파
옥수수랑 감자도 심어보고 싶지만 그러기엔 텃밭이 넘 작은 듯~~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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